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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는 보통 해양 쓰레기로 취급됩니다. 이런 불가사리의 새로운 변신-제설제로 탈바꿈을 알아보겠습니다.
불가사리는 국내에서뿐만아니라 세계 바닷속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식을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석회화시켜버리는 아주 무서운 생물체입니다. 불가사리는 강력한 포식활동으로 생태계를 위협하고 바다에서 생계를 잇는 어민들의 양식장을 황폐화시켜 항상 문제로 되어 왔습니다. 바지락·조개·소라 등 어패류를 잡아먹고 산호초를 파괴합니다.
가시관 불가사리와 같은 특정종은 산호에 대한 완성한 식욕으로 유명합니다. 이 불가사리는 산호폴립을 먹고 산호초에 심각한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산호덮개와 생물다양성이 손실되어 산호초 생태계의 전반적인 상태와 회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불가사리는 조개류와 어패류를 먹고 삽니다. 불가사리의 관족(tube feet)은 이동, 부착 및 먹이 섭취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여 다양한 해양 서식지에서 적응력과 생존에 기여합니다.이 관족을 사용하여 껍질을 열고 굴과 조개와 같은 상업적으로 가치 있는 종을 포함하여 내부의 연조직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고밀도의 불가사리는 갑각류 개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 어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불가사리는 먹이과 공간을 포함한 자원을 두고 다른 생물과 경쟁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특정 종을 이기거나 포식하여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고 다른 해양 생물 개체군을 잠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모래 선별 불가사리(Astroecten spp.)와 같은 일부 굴을 파는 불가사리 종은 해저 서식지 침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퇴적물에 파묻혀 유기물을 먹고, 잠재적으로 해저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생태계의 구조와 안정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불가사리 종들이 피해를 주거나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많은 불가사리 종은 중요한 생태학적 역할을 하며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기능에 기여합니다. 하지만 주로 특정 불가사리 종이 특정 상황에서 해로운 영향과 관련된 사례에 주목할 필요하 있습니다.
왜 불가사리는 바다해양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을까요?
첫 번째,바다가 오염되면서 유기물, 즉 바다의 영양분이 과잉공급되면서 불가사리의 증식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바다를 오염시키는 유기물란 인간이 바다로 보낸 쓰레기입니다. 결국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바다를 황폐화 시티고 우리의 식량을 없애는 역할을 한 셈입니다.
두 번ㅉ째, 불가사리를 먹는 자연적 포식자의 부재 또는 감소는 불가사리의 개체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정 어종, 게, 바닷새와 같은 포식자는 불가사리 개체 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다환경오염으로 이런 포식자들을 점점 찾아볼 수 없어지고 감소하면서 불가사리 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불가사리는 신체 일부가 잘려도 죽지 않을 만큼 재생력이 뛰어난데다 독이 있어 먹을 수도 없어 처치 곤란하다. 불가사리는 무성생식과 유성생식으로 번식을 합니다. 한번 알을 낳으면 20만 마리 정도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정부가 매년 1200톤에서 1400톤 가량을 수거해 소각하는 등 처리 비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스타트업 회사가 이런 불가사리로 제설제를 만들었다는 소식은 환경적으로나 어민들에게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제설제는 염화칼슘입니다.
이 염화칼슘은 비용이 저렴한 대신에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과 같은 금속을 부식시킵니다. 그래서 겨울철 자동차 운행 후 세차를 통해 차량에 묻은 염화칼슘을 제거해야 부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염화칼슘으로 제설제를 이용하면 눈이 녹은 뒤 땅으로 스며들어 식물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염화칼슘으로 제설한 후, 남은 찌거기들이 먼지와 함께 호흡기로 들어가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염화칼슘은 극심한 추위에서는 제설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런 염화칼슘을 대체할수 있는 제설제로 사용되고 있는 재료가 불가사리라고 합니다. 친환경제설제인 것입니다.
여러 곳에 특허도 내고 수출을 한다고 언론을 통해 보면서 우리는 우리의 환경을 지키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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