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50이 넘어서면서 처음으로 느겻던 것은 왜 일을 계속하지 않았냐는 거였다.
아이들, 시부모님, 남편, 친정식구들...
변명거리는 많다.
하지만 역시 비겁한 변명일뿐이다.
동창회에 나가면 부자인 것같아보이는 동창도, 자식이 명문대학에 다니거나 회사에 다니것은 부럽지 않았다.
난 아직까지 현직에 있는 동창들이 제일 부러웠다.
잰, 학교 다닐때 나보다 공부도 못했는데.
잰, 나보다 얼굴도 그랬는데.
......
부러워하는 것은 지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여기 저기 뒤져봤다.
그리고 내가 할수 있는 것들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취업을 해 볼 생각이다.
반찬값이라도 벌면 thanks you!!
일단 알아는 봐야 할 것같아 메모를 한다.
50대 이상이 취득하면 좋을 만한 자격증으로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부동산자산관리사, 다문화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2급, 노인심리상담사, 요양보호사 등이 있다.
또한, 50대 이상 중장년들이 많이 취득한 자격증 Top 5를 소개하자면 남성은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전기기능사, 조경기능사 순이며
여성은 한식조리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2급, 방수기능사 순이라고 한다. 다른 것은 들어 봤는데 방수기능사라니.
이 자격증들은 취득하면 면허 발급이 가능하며 취업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자격증들이다. 하지만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관심분야나 경력에 맞는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한다.
50대 이상 여성이 취득하면 좋을 자격증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2020년동안 시행한 자격시험중 인기있는 자격시험등과 연령,순위별 인기 자격증등을 통계화하여 발표하였다. 50대 이상 여성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은 한식조리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2급, 방수기능사 순으로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한다. 이 자격증들은 취득하면 면허 발급이 가능하며 취업에 바로 사용할수 있는 자격증들이라 더 많이 선호 하시는거 같다고 하는데
정말 용기가 돼단한 것 같다.
더불어 50대 여성들이 선택하는 다른 유망한 자격증으로는 사회복지사, 정리수납 컨설턴트, 방과 후 교사 자격증, 캘리그라피 자격증, 부부심리상담사 등이 있다
그리고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따면 공동주택 관리소장 경력 3년 또는 공동주택관리업종 회사에서 5년 이상 근무하게 되면 주택관리사가 된다.
시험이라는게 괜히 사람을 주눅들게 하는 뭔가가 있기에 조금 더 아아 봐야겠다.
하지만 자격증 없이도 취업할 수 있는 업종도 있다. 예를 들어, 노인돌봄 서비스, 청소년 상담원, 피부관리사 등이 있다.
참고로, 자격증은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든 업종에서 취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요즘 잘 나가는 자격증을 알아봤으니 어떻게 취득 할것이며
지금 내 상황과 어떤 것이 잘 맞는지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